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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잡담

새해 맞이 불꽃놀이 in 뉴질랜드 웰링턴

 안녕하세요 이노도리입니다. 오늘은 2020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 뉴질랜드의 웰링턴시에서는 2020년의 마지막 날을 맞아 31일 저녁 8시부터 워터프론트에서 축제를 진행했답니다. 저는 11시까지 집에 틀어박혀 있다가 나가서 축제가 열리는 워터프론트로 다녀왔는데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작년보다도 사람이 많았어요.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 갇혀있던 사람들이 모조리 밖으로 튀어나온 것만 같았답니다 ㅎㅎ 

 

저 많은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ㅎㅎ 간만에 북적북적 정말 기분전환 된거 같아요.

 

공연영상 첫번째 :) 카메라 촛점이 잘 맞지 않아서 만족스러운 영상을 얻지 못했어요 ㅜㅜ (빨리 새로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공연영상 두번째 :) 매년 공연을 이렇게 해왔는데 올해도 해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ㅎㅎ

 이 공연이 열리는 이곳은 웰링턴 워터프론트에 있는 와이레포 라군(Whairepo Lagoon)이라는 곳입니다. 이곳 역시 웰링턴에서 알아주는 핫 플레이스랍니다 :)

 

 

 그리고 난 후 드디어 대망의 새해가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폭죽이 잘 보이는 곳을 찾아서 바닷가 쪽으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모두의 염원을 담아

 

10, 9, 8, 7, 6, 5, 4, 3, 2, 1!  Happy new year! 아쉽게도 카메라가 초점을 못잡습니다 ㅜㅜ

 웰링턴 새해 폭죽은 대략 5분간 지속됐습니다. 축제동안 웰링턴은 바람도 잔잔 파도도 잔잔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는 정말 좋은 날씨를 보여줬습니다. (사실 웰링턴은 살인적인 바람으로 유명한 동네랍니다.) 아마도 2021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할 거라고 하늘도 축복해주는 게 아닐까요?

 

새로 시작되는 2021년은 정말 모두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