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도리입니다 ㅎㅎ 예전에 갔던 뉴질랜드 북섬 여행을 추억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만델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또 제가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이기도 하고요.

코로만델에는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이 있는데요 바로 세계에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에 선정된 핫 워터 비치와 캐서드럴 코브입니다.
먼저 핫워터비치는 썰물이 될 때마다 모래에서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곳입니다. 일종의 자연온천 같은 곳인데 썰물 때가 되면 갑자기 모래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그곳을 파면 뜨거운 물이 솟아난답니다. 너무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바닷물과 잘 섞어서 자신만의 온천을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ㅎㅎ

저는 이곳에 거의 매년 놀러오는데요, 그만큼 여기가 놀러 오기 좋기 때문입니다 ㅎㅎ (올해는 아직 못 갔네요 ㅜㅜ)


이 곳에 올때는 주변 호텔이나 캠핑장에서 삽을 빌려오는 것이 가능합니다. 맨손으로는 뜨거운 물 때문에 파다가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삽을 구해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트래킹 하기 정말 좋은 캐서드럴 코브가 있는데요, 캐서드럴 코브라고 하면 아마 못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윈도우 바탕화면이라고 하면 아마 생각 나시는 분들도 있을 거랍니다.


캐서드럴 코브는 코로만델에 위치한 해양보호구역에 위치한 관광지입니다. 이곳은 트래킹을 통해서 갈 수도 있고 수상택시를 통해서도 갈 수 있지만 트래킹을 하게 되면 엄청난 자연경관을 맛보실 수 있으니 꼭 트래킹을 통해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정말 다시 놀러 가고 싶습니다. 얼마 전 짧은 북섬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이 사진을 보니 코로만델을 갔어야 하나 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ㅎㅎ기회가 된다면 이번 여름에 꼭 다시 가고 싶은 코로만델입니다.
코로만델에는 유명한 와이너리도 많이 있는데요, 와이너리도 정말 이쁘답니다. 머큐리 베이에 있는 와이너리가 정말 괜찮았던 것 같아요. (사실 여기만 가봤어요 ㅋㅋ)





먹는데 정신 팔려서 음식 사진은 찾을 수가 없네요 구글에서 캡처한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ㅎㅎ 출처
코로만델에 있는 숙소들은 호텔도 있고 펜션도 있지만 저는 캠핑장에 딸린 오두막에서 머물 수 있는 이곳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 곳은 바비큐 시설도 되어 있고 오두막도 있어서 가족들이 와도 좋고 친구들이 와도 좋고 어떤 조합이든 다 좋답니다. 거기에 글램핑장에 캠핑 시설도 완비되어 있으니 정말 강추하는 곳이에요.



쓰다 보니 다시 코로만델 여행이 너무도 가고 싶어 지는 하루네요 ㅎㅎ 오늘 오전에는 전복을 잡으러 바다에 다이빙을 나갔는데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ㅜㅜ 내일은 꼭 잡아야지 하고 전의를 불태워봅니다.
그럼 모두 힐링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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