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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잡담

[뉴질랜드 여행] 테카포에서 퀸즈타운으로 + 인생 최고 연어

안녕하세요 이노도리입니다. 오늘은 테카포에서 퀸즈타운까지 가는길입니다 ㅎㅎ 마운트쿡 트래킹을 마치고 바로 테카포에 가서 온천을 했는데요 ㅎㅎ 테카포 온천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 노천이라 따뜻하게 담그고 있으면서 정말 좋았습니다 :)

요렇게 야외에서 따뜻한물에 담그고 수다 떠는게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테카포에서 하루를 보낸 뒤 저희는 퀸즈타운으로 출발했습니다 :) 

테카포 -> 하이 컨추리 살몬 -> 린디스 패스 -> 와나카 -> 퀸스타운

긴 여정동안 여러곳을 들렀습니다 ㅎㅎ 먼저 하이 컨추리 살몬! 살몬 양식장인데요, 전 여기에서 인생 최고의 연어 회를 맛봤습니다. 갓 잡은 연어 회가 그렇게 맛있는지 전 처음 알았네요 ㅎㅎ

연어 농장은 하이 컨추리 살몬!
연어 낚시도 가능하답니다 ㅎㅎ
요 안에 연어가 바글바글합니다 ㅎㅎ
연어가 토실토실합니다!
연어회 미쳤습니다.... 입에서 살살녹는 식감이 이제껏 먹어본 회중에 단연 최고였습니다 ㅎㅎ 뉴질랜드 남섬 여행가면 무조건 추천

린디스패스 ㅎㅎ 여기도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린디스패스. 구름이 낮게 깔려서 더 좋았어요 :)

린디스 패스 룩아웃! 눈으로 봤을때가 더 웅장하고 좋았어요 

린디스패스를 지난 저희는 와나카에 도착했는데요, 와나카는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마을이 너무도 아름다웠거든요. 와나카 호수에 전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와나카 호수의 전경 ㅎㅎ 하루 이틀 묵어도 좋을거같아요
호수가에서 돌 던지며 노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너무도 평화로웠어요 ㅎㅎ 
정말 수정처럼 깨끗한 와나카 호수물 ㅎㅎ

 

그리고 저희는 와나카를 지나서 드디어 퀸스타운에 도착했습니다! 퀸스타운은 정말 좋았어요. 사람들이 왜 퀸스타운 퀸스타운 하는지 알게 됐답니다 ㅎㅎ

도착해서 숙소에서 찍은 사진 :)
퀸스타운

 

경비행기가 날아다니는게 저 앞에 보였습니다 ㅎㅎ 저 산이 얼마나 큰지 아시겠나요? 내일 저희도 저 비행기를 타고...

 

퀸스타운에 도착한 저희는 드디어 퀸스타운의 명물 퍼그버거에 가게 됐습니다. 그 이름처럼 퍼그버거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는데요 ㅎㅎ 퍼그버거 정말 맛있었습니다! 딜럭스랑 트로피칼을 먹어봤는데 다음에는 다른것도 먹어보려구요 ㅎㅎㅎ 다음에도 또 퀸스타운 가고 싶습니다!

퍼그버거에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
ㅎㅎ 운좋게 자리에 앉아서 먹게됐습니다. 메뉴판을 찍었는데 반사되서 잘 안보이네요 ㅜ
퍼그 딜럭스!

제가 맛본 퍼그 딜럭스의 맛을 평가해보자면. 먼저 엄청난 패티의 육즙입니다 ㅎㅎ 패티의 육즙이 많아서 먹다보면 패티에서 육즙이 흐릅니다. 그리고 패티에 간이 잘 된건지 냄새가 없었고 소스에서 불냄새가 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야채도 많았구요. 무엇보다 가격에 비해 양이 엄청 많아서 너무 너무 좋았어요. 괜히 버거 3대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퀸스타운 들르시면 꼭 한번은 들러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배고플때 가시면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퀸스타운 동네 돌아다니다가 ㅎㅎ 
축제기간이라 사람이 많았어요
공연도 하고 있네요 ㅎㅎ
이 시간에 배 타고 어디 가나봐요
고급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곳이었어요 ㅎㅎ
웰링턴에서는 볼수없는 ㅎㅎ
ㅎㅎ 축제장소!

퀸스타운 정말 너무 좋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ㅎㅎ

다음 포스팅은 밀포드 사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