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방법

 요즘 자기 전에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군시절 제게 정말 큰 영향을 준 책입니다. 제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준 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다시금 내용을 되새기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정리해보려 합니다.

 

내가 꼽는 가장 최고의 재테크 책!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 책에서 자신의 친아버지(가난한 아버지)와 친구의 아버지(부자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면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아마도 로버트 기요사키는 친아버지와 정말 많이 싸웠을것 같습니다 ㅎㅎ

 

책을 읽으면서 제게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자산과 부채의 개념이었습니다. 회계에 대한 지식이 없던 저에게 자산은 부동산 비싼 자동차같은거라고 막연히 알고 있었고 부채는 단순히 빚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자산과 부채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산은 나에게 돈을 가져다 준다. 부채는 나에게서 돈을 가져간다.

 

어떤 말이냐면 자산은 부동산 월세, 주식의 배당금, 사업체로부터의 수입과 같이 갖고 있으면 나에게 수입을 안겨주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심지어 부채라고 생각했던 빚 역시 만약 수입을 가져다준다면 자산이라고 볼 수 있겠죠?

 

재미있게도 이 책에서는 내가 살고 있는 내 집은 자산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살면서 고장이 나면 수리를 해야 합니다. 또 매년 보유세를 국가에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돈을 벌어다주지는 않기 때문에 부채로 분류했습니다. 또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는 감가가 생기기 마련이고 매년 보험비와 유류비 등의 돈이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역시 부채라고 책에서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은 회계와 관련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저에게는 너무도 직관적이고 쉽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았죠. 저에게 자산은 내 몸밖에 없다는걸요. 

 

그러면서 책에서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부자는 자산을 사서 모은다. 가난한 사람은 부채를 사서 모은다.

 

책에서 부자는 자산을 사서 모으고 자산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또다시 자산을 사기 때문에 처음에는 느릴지도 모르지만 재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은 내가 사는 것이 자산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부채를 사서 모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 역시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는데요, 저는 어릴적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돈을 모아 집부터 살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집은 중요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이룬 후에 집을 사도 늦지 않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시스템 트레이딩 역시 이 책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책에서 부동산 임대와 사업체 설립 등을 통해 자산을 늘려왔습니다. 그렇게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고 그 현금흐름으로 또다시 자산을 사서 모았습니다.

 

저는 트레이딩봇 역시도 이 책에서 말하는 자산의 관점에서 바라봤습니다.

 

트레이딩 봇 역시 여느 부동산이나 사업체처럼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고 자동으로 재투자하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작동이 책에서 말하는 자산과 정확이 일치한다고 생각했고 제가 트레이딩 봇을 하나씩 늘릴 때마다 저는 자산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시작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미래에 이 자산들의 모습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장밋빛 미래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저는 제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가려고 합니다.(제발 잘 되게 해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이 책에서 말한 내용 중 와닿는 글을 공유합니다.

 

 

가난한 것과 빈털터리인 것은 차원이 다르다.

빈털터리는 일시적이지만 가난은 영원한 것이다.

(대강 가난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가난에서 영원이 벗어날 수 없다는 무서운 말...)